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EWHA WOMANS UNIVERSITY
학사
[학사] 2023학년도 제2학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학점이전 신청 안내
2023-2학기 일반대학원 부전공 신청 및 취소 안내
[등록금] 2023학년도 2학기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등록금 납부 안내
[학사] 2023-2학기 강의시간표 조회 안내(학부 및 일반대학원) / Course Registration Guide(Fall 2023)
[학사] 학생 학적상 영문성명 변경 방법 안내
2023
[학사] 2023학년도 제2학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학점이전 신청 안내 바로가기
2023학년도 제2학기 석ㆍ박사 학위청구논문 심사 절차 및 일정 안내(Master’s and Doctoral Thesis Evaluation Procedure and Schedule)
2023-2학기 일반대학원 장학금 시행 안내 바로가기
[대학원] 2023년 후기 파안장학문화재단법인 석박사 장학금 신청 안내(생활비)
[학부/대학원] 2023년 상반기분 통영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 안내
[대학원] 2023 풀브라이트 이공계 첨단분야 대학원 장학금 신청 안내
[대학원] 2023 풀브라이트 미국대학원 유학 장학생 선발 안내
[대학원] 2023학년도 2학기 대학원동창회 '대학원 미래인재 장학금' 장학생 모집
[대학원] 2023-2학기 대학원FAIR/전공박람회 개최: 2023. 9. 19.(화) 바로가기
[인재개발원/채용박람회] 2023 EWHA JOB FAIR 참여 안내
[인재개발원/채용설명회] LVMH Retail MT Program 채용 설명회: 9.14.(목) 14:00, 학생문화관 소극장
[인재개발원/채용상담회] 삼성생명 채용상담회: 9.4.(월)~9.15.(금), ECC 내:일라운지 상담부스(Gate1, B3층)
[인재개발원] 선배에게 듣는 금융감독원 채용 이야기
* 교내 셔틀버스 미운행 기간 안내 - 9.28(목)~10.3(수) * 바로가기
* 추석 연휴 기간 학생식당 미운영 안내 *
[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검색·활용교육(2023) 비교과 과정(사이버캠퍼스) 안내
[등록금] 2023학년도 2학기 대학원 신입생 등록금 납부 안내
[규칙공포 제2023-5호] 이화여자대학교 직제 중 개정 직제 외 2건 공포 시행
[이화상점.기념품] 기념품점 이전 및 오픈 이벤트 안내(9/25(월) 오픈합니다!!!)
글로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꿈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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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수상 조지 스무트 교수 초청 특강 개최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상혁)은 9월 25일(월) 종합과학관에서 2006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무트(George F. Smoot) 교수를 초청해 ‘오늘날의 우주론(Cosmology Today)’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현대물리학 최고의 석학인 조지 스무트 교수는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의 비등방성의 발견’을 이끈 공로로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스무트 교수는 세계적 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WCU) 사업 지원으로 2008년 본교 석좌교수로 초빙돼 우주의 탄생 원리와 과정을 연구하는 본교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특강에 앞서 김은미 총장은 “이번 특강이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스무트 교수가 2009년부터 5년간 이화여대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교육과 연구에 깊숙이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 분야와 함께 여성 과학자, 여성 공학자를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여성 고등교육기관인 이화여대에서 진행되는 특강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이 다음 세대의 훌륭한 과학자, 물리학자가 될 수 있는 영감을 갖고, 나아가 이화여대에서 한국 최초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강연에서 스무트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측 우주론의 발전과 도전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전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우주에 대한 중요한 질문의 답을 찾고 우주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기초연구로서의 우주론의 의미를 소개하고, 우리가 현재 이해하고 있는 우주에 대한 지식이 지난 수십 년간의 이론과 관측, 기기 개발 노력의 성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스무트 교수는 “우주론은 우주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큰 것’에 대한 연구로 보통 생각하기 쉽지만, 이론적으로 ‘미시세계의 이론’인 양자역학이 초기우주 이해에 매우 중요하며 특히 최근의 초정밀 관측 기기는 양자역학적 이해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주론 연구에 있어서의 양자연구의 역할도 덧붙였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스무트 교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우주론 연구를 시작했을 때에는 우주론 학계의 규모가 매우 작고, 연구자가 적은 시대였다”며 “대세 연구가 무엇인지 찾기보다는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스웨덴 노벨재단 산하의 ‘노벨프라이즈 아웃리치’가 공동 주관하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3’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교는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엇호프트 교수, 조지 스무트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들의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우수 과학기술 연구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융합적이고 발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 세계 1위 GPU 업체 엔비디아와 암 진단 AI모델 공동연구 나서
‘AI 선도주자’ 이화-엔비디아 의료바이오 분야 손잡아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이 세계 1위 그래픽저장장치(GPU) 업체인 엔비디아(NVIDIA)와 암 진단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AI 분야를 선도하는 본교와 엔비디아의 의료바이오 분야 산학협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그래픽저장장치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컴퓨터의 미래로 불리는 ‘가속 컴퓨팅 모델’을 가능하게 한 그래픽 저장장치 개발을 통해 AI 혁명을 촉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은 엔비디아와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산학협력을 맺고 AI 교육 및 연구 심화,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NVIDIA x EWHA AIX Day’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본교와 엔비디아는 지난 4월 ‘NVIDIA x EWHA AIX Day’를 개최하고, 8월에만 두 차례 워크숍을 갖는 등 의료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인공지능융합전공은 올해부터 엔비디아 AI 테크센터(AI Technology Center, NVAITC) 연구자 그룹에 합류해 의료바이오와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춘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했다. NVAITC는 엔비디아가 최신 GPU 및 AI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각 지역 연구기관과 인프라 구축 및 공동연구 사업을 전개하는 R&D센터로, 엔비디아는 2015년부터 싱가포르·미국·룩셈부르크·홍콩·대만 등에서 NVAITC를 운영해 왔다. 본교와 NVAITC가 첫 번째로 추진하게 될 공동연구 프로젝트 후보로는 암 진단과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본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최장환 교수팀의 ‘췌장암 진단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위한 CT 영상 데이터의 지능적 분석을 통한 의료 기반 모델 개발 및 활용’과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님의 ‘단일 세포 분석 및 AI 데이터 마이닝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 및 유방암 자동 분류’, 의학과 김진우 교수팀의 ‘Digital Dentistry AI: Advanced Generative Modelling for Predictive Orthodontic and Orthognathic Surgical Imaging,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 박창현 교수팀의 ’Diagnostic and prognostic prediction of temporal lobe epilepsy (TLE) based on hippocampal sclerosis (HS) patterns‘ 연구가 후보에 포함되어 있다. 엔비디아는 본교 인공지능융합전공 대학원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학생들은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 대학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매 학기 앰버서더 인증을 획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사이언스, AI, 로보틱스, 옴니버스 관련 분야의 교육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바이오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엔비디아 ‘GPU 부트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본교와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산학협력 사례는 9월 26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산학협력포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분야 석·박사급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9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심재형 교수(컴퓨터공학전공)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 1부 순서는 최병주 인공지능융합 혁신인재양성센터소장의 개회 선언, 김은미 총장과 박현석 인공지능대학장의 축사,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엔비디아 서완석 상무와 류현곤 부장의 ‘엔비디아-이화여대 의료·바이오 AI 융합 협력’ 특강에 이어 ‘AI 의료기기 창업과 글로벌 사업화’에 대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 메디컬(AIRS MEDICAL) 이혜성 대표가, ‘인공지능과 법률’을 주제로 법무법인 린의 전응준 변호사 겸 변리사가 강연을 맡아 인공지능 최신 이슈와 동향을 발표했다. 이우복 교수(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AI 융합 실무 인재 양성 고도화’라는 포럼 주제에 맞춰 본교 인공지능융합전공 석박사과정생들의 AI융합 창의자율과제 우수작 발표와 창의자율과제와 인턴십을 주제로 ‘산업체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그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내외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국내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산학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대응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본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사업책임자 최병주 교수)’에 선정되어 일반대학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http://aix.ewha.ac.kr/)을 설립, AI-의료/바이오융합과 AI융합기반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본교 연구팀, 인공지능 및 미디어 분야 연구 사업 수행
본교가 ‘이화 비전 2030+’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교 융합콘텐츠학과 연구팀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과 연구팀이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각각 정부 주요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명준 교수팀, 2023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 선정 융합콘텐츠학과 김명준 교수팀이 ‘2023년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34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기반 방송콘텐츠 스토리 분석 및 파급효과 예측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은 콘텐츠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교팀은 본 사업 7개 과제 중 유일한 인공지능 과제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영화·드라마의 흥행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준 교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창작 지원 시스템인 ‘스토리헬퍼’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스토리헬퍼는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아이디어 도출부터 스토리의 완성까지 전 과정의 스토리텔링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김명준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코테크시스템과 공동연구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의 스토리 콘텐츠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김명준 교수팀은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다양한 문화콘텐츠 스토리 데이터’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분석 과제’를 수주하면서 스토리 인공지능 개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가 도출되면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분석 및 창작지원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차 국내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윤정 교수팀, ‘어린이 미디어 품질지수(CMQI) 개발 및 적용’ 연구단 2단계 진입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연구단(사업책임 최윤정 교수)이 한국사회과학연구(SSK)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9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은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교 ‘어린이 미디어 품질지수(Children Media Quality Index, 이하 CMQI) 개발 및 적용’ 연구단은 지난 2020년 9월, 향후 10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단계발전형 과제로 선정됐다. CMQI는 기존 연령 등급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영상 콘텐츠에 포함된 언어, 폭력성, 정서 표현 등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수이다. 1단계 사업 연구책임자인 이혜은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연구진은 CMQI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어린이 미디어 관련 학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인지·정서·사회화 등 3가지 차원의 CMQI를 개발하고 이 중 언어, 페이싱(pacing), 폭력성, 정서 표현 및 조절, 성 고정관념 등 일부 지수는 자동화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우수한 연구 실적을 국내외 유명 어린이 미디어 관련 학술지에 게재하고,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어린이 미디어 이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학부모와 교사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해외 유명 어린이 미디어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해외 어린이 미디어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2단계 사업 책임연구자인 최윤정 교수와 이혜은 교수, 윤호영 교수, 박주희 교수(연세대학교), Drew Cingel 교수(미국 UC Davis)와 Peter Schulz 교수(스위스 Lugano 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CMQI 고도화 및 확산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는 연구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시아 최초의 어린이 미디어 연구 허브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CMQI의 고도화·정밀화를 위해 주요 연구 대상 연결을 만 4-6세 어린이에서 만 7-12세 초등학생으로 확대하고, 미디어 이용 및 생산 활동과 디지털 중독, 사이버 불링 등 미디어 효과로 연구 분야도 확장한다. 딥러닝을 통한 컴퓨테이셔널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어린이 미디어 이용의 기회와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25회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 개최
11개 대학원 91개 학과(전공) 330여 명 교수진 참여 관심 있는 학과의 교수진과 1:1로 진학 및 진로 관련 궁금증 해소 본교는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아 9월 19일(화) ECC 이삼봉홀 및 다목적홀에서 ‘제25회 대학원 페어(FAIR) 및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본교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1학년도 1학기 시작한 이래 연간 2,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매 학기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총 11개 대학원의 91개 학과(전공) 330여 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참여했다.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본교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1:1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미리 공지된 상담 시간표를 확인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지능형반도체학과(2023학년도 2학기 신설)와 영상예술협동과정(2024학년도 1학기 신설)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한 신설 전공에 대해서도 상세한 문의가 가능해, 총 820여 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담 및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페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교 교수진과 1:1 상담을 통해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졸업 후 진로 등 본교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 진학에 관심이 있어 이번 대학원페어를 찾았다는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유영민 씨는 "대학원 입학성적기준과 진학하면 어떤 연구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교수님 상담을 위해 별도 예약이나 약속을 잡을 필요 없이 대학원페어에 오면 편안하게 궁금한 점을 여쭤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본교 영어영문학부 3학년으로 동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유진 씨는 "시간대별로 교수님 상담을 배정해 진행되는 방식이 편리하다"며 "교수님이 1:1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진로에 대한 부분까지 알려주신다는 후기를 보고 찾아오게 되었는데, 금일 상담을 통해 좋은 정보를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유경 대학원장은 “이화 대학원은 우수대학원생 지원을 위한 입학·장학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대학원 혁신을 통해 학문 후속세대의 수월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대학원 FAIR, 학부-대학원 연계 프로그램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힘써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학원은 우수 대학원생 유치를 위한 대학원 페어를 비롯해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증진 및 학술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사업 등 다양한 연구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2023 여름을 뜨겁게 이화의 여름 글로벌 프로그램
202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화인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미주지역과 유럽, 아시아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됐다. 스스로 테마 정해 떠나는 해외 탐사,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학생처(처장 백은미)가 지원하는 ‘2023 하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7개 팀이 방학 기간 동안 미국 및 유럽 8개국을 방문해 해외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AWAKEN’ 팀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도전정신·추진력·문제해결능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단기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팀(4명)을 이루어 직접 탐사 주제와 계획을 수립하고, 방학 중 약 2주간에 걸쳐 해외 국제기구·공공기관·글로벌기업·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탐사를 진행한다. 항공료와 탐사활동비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3년 시작한 이래 매회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2023 하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는 ‘AWAKEN’, ‘CAT-CHPT’, ‘EV-lasting’, ‘D.LOVE’, ‘ECC’, ‘E-CHOES’, ‘ENs’ 7개 팀 28명이 참여, 노르웨이·독일·덴마크·미국·스웨덴·영국·프랑스·핀란드 8개국을 방문해 청소년 공연예술문화, 영어교육을 비롯해 Chat-GPT, 전기차, 전자약 등 첨단 기술 분야, 장애인 생활 자립 및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층 탐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형 청소년 공연예술문화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문화적 교육이자 복지로서의 유럽 청소년 공연예술문화 연구’를 주제로 탐사를 진행한 ‘AWAKEN’팀 전유진 씨(사회학·21학번)는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문화예술 분야를 주제로 조금 더 심화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고, 해외에서 직접 공연을 보고 관계자 이야기도 들으면서 청소년 공연예술문화를 권리와 복지 차원에서 다루는 한국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학기 중에 진행하는 사전 조사에서 주제와 방문 기관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해외 탐사 기간에 더욱 다양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전했다. 글로벌 전공심화 학습,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 국제처(처장 김인한)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3 상반기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 6개 팀(총 65명)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팀(왼쪽), 국제학전공팀(오른쪽)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가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을 인솔해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과 공동수업, 세미나를 진행하는 해외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절학기 교과목 개설이나 해외 학점 이전 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건축학전공 유다은 교수팀은 ‘미국의 세 도시’를 주제로 미국 동부 3개 도시 현지 답사 및 도시연구 워크샵을 진행하고, 시라큐스대학에서 발표회를 열었다.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민배현 교수팀은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시스템을 위한 베트남 현장학습’을 주제로 석유개발 현장학습, HCMUT와의 국제교류 및 워크샵, 사회적 기업 방문 등을 진행했다. 디자인학부 유윤석 교수팀은 ‘2023 이화-오티스 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방문해 토이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의 이해 및 스토리 기법과 컨셉 시각화 등의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간호학부 윤정민 교수팀은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New York Academy of Medicine(NYAM) 등을 방문해 세계 보건의료 시스템 및 국제 보건조직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하고 보건의료 및 간호서비스 제공 현장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제학전공 박인휘 교수팀은 캐나다 University of Ottawa를 방문해 ‘분열, 화해, 통합에 대한 캐나다 사례 및 국제 비교 연구’를 주제로 독일, 캐나다, 한국의 사회적갈등 치유방식 및 사회통합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글로벌한국학전공 노상호 교수팀은 ‘동아시아 협력과 이해를 위한 차세대 교류’를 주제로 일본여자대학교에서 한일문화비교 세미나 및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의 현안 논의 및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화에서 만드는 글로벌 네트워크, Ewha-CUHK GSP 본교와 홍콩중문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학술·문화교류 프로그램 ‘2023 Ewha-CUHK Global Student Partnership(GSP)’도 홍콩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Ewha-CUHK GSP 해외 대학과의 단기 특별교류 프로그램인 GSP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역량 함양에 최적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하버드대학과 진행하고 있는 ‘Ewha-HCAP’에 이어, 2019년부터는 홍콩중문대학과 GSP를 운영하고 있다.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3 Ewha-CUHK GSP’에서 본교와 홍콩 중문대학교 학생들은 7월 이화캠퍼스, 8월 홍콩 중문대 캠퍼스에 모여 'Sustainability and Waste Recycling'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총 16명의 본교 및 홍콩중문대 학생단은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사회·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실행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네크워크와 경험의 폭을 넓혔다. 박수빈 씨(국제학과·19학번)는 “졸업을 앞두고 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장학금 형식으로 운영비도 지원받으며 홍콩중문대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이화여대 학생단이 서로의 자극제가 되어 더 알차고 완성도 있는 컨퍼런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화인이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새삼 깨달았고, 모두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며 GSP 활동을 적극 추천했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국제 컨퍼런스 개최
‘효율적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션 본교에서 개최 아태 지역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달성을 위한 협력과 노력 모색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문제 논의의 장인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둘째 날 행사가 9월 14일(목)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 APARC)’와 ‘반기문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달성에 대한 아태 지역의 진전을 가속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2022년부터 본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와 삼성전자 미국법인,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연세대학교가 전문가패널 행사를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9월 13일(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탄소중립, SDGs 달성, 환경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으며, 14일(목) ‘효율적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본교에서 진행된 전문가 세션에는 김은미 총장과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 스탠퍼드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신기욱 소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과 사회를 담당했다.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왼쪽), 김은미 총장(가운데) 오프닝 세션에서 반기문 이사장은 적어도 800만 세계 인구가 극심한 빈곤을 경험하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등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이 위협받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17개의 지속가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계승하는 또 다른 비전을 수립하기를 제안하며, 이는 우리의 책무이자 지속적인 과제”라고 선언했다. 이어 김은미 총장은 “오늘 우리는 에너지, 환경, 경제, 교육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모셨다”며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느끼고, 현재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및 대응전략 수립, 탄소중립 목표 달성, 그리고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위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세션에서는 △에너지 안보 추구: 에너지의 효율적인 기술과 해결책 △재생에너지의 정치 경제와 에너지 안보 △환경과 에너지 안보: 미래세대와의 대화 △교육과 에너지 안보: 미래세대와의 대화 △평등과 에너지 안보: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본교는 2017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에너지 산업의 환경 변화에 적합한 융합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인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3학년도 후기 2차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